고통에 공감한다는 착각 | 이길보라 영화 감독
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- A podcast by 세바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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✻ 강연자의 강연 소개 : 농인의 자녀로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? 이 질문을 30년 넘게 듣고 자랐습니다. 비장애인의 시선으로 저를 안타깝고 동정하는 마음으로 바라봅니다. 들리지 않는다는 것, 누군가에게는 고통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저는 저의 고통과 상실을 단순하고 납작하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. '장애극복서사' 가 아닌, 비장애인의 시선으로 제 삶을 대상화한 것이 아닌 저만의 서사를 직접 쓰고 싶습니다.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.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! podcasters.spotify.com